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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이태원 클럽 방문한 대구시 인원은 17명…신촌 클럽도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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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14명, 검사 중 4명…클럽 방문자 자가 격리 또는 능동 감시
대구 1주일 만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발생…50·70대 2명 양성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에서 '용인 66번 확진자'가 들른 서울 이태원 클럽을 찾은 인원은 1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촌 일대 클럽을 찾은 인원도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이태원과 신촌 일대 클럽을 방문한 인원은 18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7명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들렸던 클럽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6명은 용인 확진자와 같은 날 클럽을 이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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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서울 소재 클럽을 찾은 18명 가운데 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대구시 측은 "수도권 클럽 방문자는 자가 격리됐거나 능동 감시 중이다"며 "이태원 소재 클럽을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나 1339 신고 후 안내에 따라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1주일 만에 다시 발생했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6천861명이다.

추가 확진자 2명 가운데 70대 여성 A씨는 지난 8일 노인 일자리 사업 시행 전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5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다른 질환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할 당시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대구에서는 지난 3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이 없었다.

대구지역 전체 확진 환자 가운데 356명은 전국 23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지금까지 완치 퇴원·퇴소한 인원은 6천411명으로 완치율은 93.4%다.

정부가 대구시에 통보한 해외 입국자는 5천174명(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30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4, 동대구역 워킹스루 6)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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