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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부부의 세계 김선경, 드라마에서 입었던 옷 '대방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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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부부의 세계 김선경이 드라마에서 입었던 옷들을 대방출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1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13화에서는 '부부의 세계'의 주역 가운데 한 명, 배우 김선경의 심플 하우스가 공개됐다.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 촬영 중 있었던 이야기를 얘기했고, 김희애게서는 '산타'라는 별명을 듣는다는 사실을 전했다. 함께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크게 한 턱을 쏜다는 김선경.

김선경은 이어 자신만의 핫한 물건들을 공개했다. 스탠드는 멀쩡하지만 갓 색깔이 살짝 바래 나눔을 하기로 했고, 유세윤이 해당 스탠드를 가져갔다. 김선경이 받은 트로피들에는 김선경의 그간의 배우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장윤정은 "어? 그건 또 뭐예요?"라고 물었고 드라마 '군주'에서 중전 역을 했었던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그는 현재까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고 말했고, 이에 장윤정과 서장훈, 유세윤은 "앞으로 더 많이 기대가 되는 배우시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쭉 연기해주세요"라며 더 많은 작품에서 만나고픈 배우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 12회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옷들을 한 아름 가져온 김선경. 서장훈은 김선경의 옷을 보고 "어, 어제도 나왔던 거?"라며 바로 알아봤고 이에 '부부의 세계' 8회차에서 입었던 옷도 내놓게 됐다. 김선경은 해당 옷에 대해 "편하고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하기 좋다"고 말했다. '찐' 팬인 서장훈은 김선경의 대사까지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경은 이어 해당 대사를 그대로 해보이기도 했다. 극 중에서 김희애에게 했던 대사였다. 장윤정 또한 격하게 대사에 몰입하며 "그 작은 걸로 의심이 시작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경은 "맞아요"라며 동감했다.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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