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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동원, 형들과 세대 차이 느껴지는 발언→색소폰 연주까지…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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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버즈의 민경훈을 모른다고 말언해 관심을 끌었다. 동시에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 실력 등이 조명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동원을 본 버즈의 민경훈은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동원은 "방송 나오는 연예인으로 알고 있는데"라며 민경훈을 '예능인'으로 지칭했다.

이날 '아는 형님' 출연자들과 '미스터트롯' 톱7 형들은 모두 정동원의 발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은 "동원아, 버즈 몰라?"라며 민경훈이 속한 밴드를 언급했다.
 
정동원 / JTBC '아는형님' 화면 캡처
정동원 / JTBC '아는형님' 화면 캡처
 
이에 대해 정동원은 "버즈? 귀에 끼는 이어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호중은 "아니 '버즈' 이야기 하니까 동원이가 뭐라고 했냐면, '토이스토리' 만화 영화를 이야기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는 형님'을 통해 정동원이 버즈를 모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와 민경훈의 나이 차이도 관심을 끌었다. 정동원은 올해 나이 14살, 민경훈은 올해 37살이다. 정동원과 민경훈의 나이 차이는 23살이다. 민경훈이 버즈로 데뷔했을 시기가 2003년, 정동원이 태어난 시기가 2007년이라는 점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보여줬던 '여백'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배웠던 색소폰 연주 실력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울 왕자님!넘 귀여워!동원 왕자님만 보여", "정동원~노래면 노래~!인성이면 인성! 악기면 악기! 춤이면 춤!얼굴도 너무 잘생긴~ 세상에 기쁨을 주러온 종합비타민-우주총동원", "정동원 민경훈이 누군지 몰랐대요 ㅋㅋ 순수한 마음은 누구도 이길수없어요~", "#정동원 아응 귀여워 삼촌들이 동원이 매력에 빠졌네~~~ 아형에도 그물 치고 오셨네 그려 동원군 화이팅!!!", "동원이 너무 귀여워 버즈가 이어폰이래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는 형님'의 '미스터트롯' 톱7 완전체 방송 재방송은 오늘(10일) 오후 1시 10분 JTBC를 통해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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