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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엽, 김현목의 "나 같아도 메두사 같은 사람과 못 산다"에 화를 내고 손성윤 전화 받아…이민정은 ‘알렉스 위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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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민정과 이상엽은 이혼소식으로 병원장에게 혼나고 병원사람들 입방아에 오르고 이정은 또한 이 소식을 듣게 됐다. 

9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영달(천호진)은 규진(이상엽)을 찾아가서 마지막 설득을 하고 준선(오대환), 가희(오윤아)에 이어 나희(이민정)까지 이혼하자 좌절을 하게 됐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재석(이상이)은 다희(이초희)에게 포털사이트 댓글에서 나희와 규진의 이혼이 밝혀졌다는 사실을 알고 윤정(김보연)에게 고백을 하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윤정(김보연)은 나희(이민정)에 대해 막말을 하며 분노를 하게 됐고 옥분(차화연)은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 가족에게 말도 없이 사라지게 됐다. 

가족 모두가 흩어져서 옥분(차화연)을 찾느라 정신이 없고 옥분 없이 홀로 가게를 지키게 된 영달(천호진)은 속이 상했고 치수(안길강)의 위로를 받고 초연(이정은)도 영달 가족의 소식을 듣고 자신의 방식대로 위로 하게 됐다. 

또한 병원장은 나희(이민정)와 규진(이상엽)의 이혼 소식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까지 올라간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둘에게 호통을 치며 "그만 둘때 그만 두더라도 해결을 하라"고 말했다. 

병원 내에서는 성우(김현목)은 기영(강유석)과 혜정(김미은)에게 "규진 선배가 불쌍했지. 나 같으면 그런 메두사 같은 사람과 못 살거다. 집에서도 계속 지적질 할 것 아니냐?"라고 했고 이를 듣게 된 규진은 "누가 그런 소리하냐? 집에서는 내가 잔소리 한다. 나 결벽증도 있어"라고 하며 화를 냈다.

정록(알렉스)는 규진과 나희의 소식을 듣고 나희에게 위로를 했고 보영(손성윤) 또한 규진에게 전화를 해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규진과 나희의 이혼 소식을 알게된 용주 시장의 건어물(신미영)과 꽈배기(김가영)은 옥분 가족들의 험담을 늘어놓게 되고 이를 듣게 된 효신(기도훈)은 일부로 둘 앞에 오토바이를 지나가며 험담을 막으려 했다. 

또 영달(천호진)은 규진(이상엽)을 찾아가서 부탁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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