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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보통의가족' 손경이, "아들에 몽정파티 열어줬다" 사춘기 성교육 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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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손경이 멘토가 아들에 몽정파티를 열어준 사연을 공개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3화에서는 강성진, 이현영 부부와 자녀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현영은 남편 강성진과 둘째 딸인 강민영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학교에서 4학년 또래 중에 제일 키가 크고 성숙한 민영이에, 사춘기 오빠인 강민우에게도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어필했다.

강성진은 "나도 그런 부분을 당연히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영은 "좀 더 나중에 하는 게 좋다?"라고 물었고, 강성진은 "아니 나도 지금이 적기라 생각해"라고 동의했다. 대화로 풀어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모두들 "멋지시다"라고 입을 모았다. 성교육을 시작하기 전 일단 호기롭게 민우의 방에 노크 후 들어가는 강성진.

강성진은 아들에 "뭐하과 있었어?"라고 물은 후 침대에 걸터앉았다. 하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입. 긴장한 듯한 강성진의 모습이 관찰되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감도 안 오는 상황. 책상에 앉아 있는 민우를 뒤로 하고 강성진은 드디어 용기를 내 "민우야"하고 불렀다.

"아빠가 궁금한 게 있는데, 민우 이제 중학생이잖아. 그래서 아빠는 중학교 1학년 때 많은 걸 알게 되는 시기였거든"하고 강성진은 말을 텄다. "민우는 친구들이랑 그런 거 많이 공유해?"라고 묻는 강성진에 민우는 "뭐?"라고 물었고, 강성진은 "예를 들어서 이성 문제"라고 얘기했다. 이에 민우는 무반응을 보였다.

"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친구들이랑 그런 거 상의해?"라는 아빠의 질문에 민우는 고개를 저었다. 은근슬쩍 떠보기까지 하며 질문을 했지만 민우는 별 반응 없이 종이 접기만 진행했다. 강성진은 "아빠랑 얘기하는 거 어색해서 그러는 거지?"라고 물었다. 강성진은 자신도 옆에 있는 기타를 집어 들고 다시 이야기를 시도했다. "중학생이면 곧 어른이 되는 거잖아"라는 강성진.

그때 동생 민영이가 등장했고, 성교육이 이대로 종료되는가 싶은 상황이 됐다. 손경이 성교육 전문가는 "제가 봤을 땐 6살 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생식기관 명칭을 알아야 하니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것이 좋은 출발이에요"라고 말했다. 하하는 "손경이 선생님께서 아드님에 몽정 파티를 해주셨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손경이 멘토가 아들에게 열어줬던 '몽정 파티' 영상이 공개됐다. 손경이 전문가는 "여성들에겐 '초경 파티'라는 게 있는데, 남자인 아들 또한 존중해주기 위해 그런 파티를 열어줬어요. 그러면서 아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부끄러워 말고 엄마한테 얘기해하고 말했죠"라고 얘기하면서 아들과 더 친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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