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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속 많은 오해, 상처 받아” 이혜성 아나운서, 라디오 하차 소감…10일까지 ‘셀레는 밤’ 녹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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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KBS 아나운서 이혜성이 라디오 하차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이혜성은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약 1년이라는 기간동안 라디오 DJ로 진행을 맡았으나 개인사정으로 라디오에서 하차 뜻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성은 마지막 라디오 방송에 대해 “1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 ‘설밤’ 가족들은 내 편이었다. 가시 돋힌 말에 상처 받은 날 한결같이 감싸 안아줬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해도 많이 받고 상처 받는 말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여러분이 토닥해주셨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의 라디오 하차 소식과 함께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인인 전현무와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혜성과 전현무 측은 결혼설을 부인하며, ‘개인적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혜성의 퇴사이유는 전현무와 공개열애, 부폰과 영어인터뷰, KBS아나운서 부당연차 수당 수령 논란 등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의 퇴사로 ‘설레는 밤’의 후임 DJ는 누가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까지는 녹화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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