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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서지석, 아내들 언급한 이유…농구로 깊어지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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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김승현과 서지석이 서로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애정꾼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재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서지석, 문수인, 쇼리의 2대2 농구대결이 그려졌다.

앞서 ‘리얼농구-핸섬 타이거즈’에서 함께 팀으로 호흡했던 이들은 오랜만에 농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서지석-문수인, 김승현-쇼리로 팀을 나눠 벌인 대결에서 진 김승현은 한우를 요구하는 서지석에 “갑자기 비싼 거 먹으면 속이 부대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신의 가방을 가져온 김승현은 아내가 챙겨준 초코바와 스포츠 음료, 수제 고구마 말랭이를 동료들에게 건냈다. 김승현은 “와이프가 있으니까 이런 것도 챙겨주고”라며 아내 장정윤 작가를 언급했다.

이에 질세라 서지석 역시 아내가 챙겨준 수분 보충용 오이와 과일을 꺼내 함께 나눠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서지석은 “동료 배우로서 승현이가 드라마도 같이 꼭 했으면 좋겠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현은 자신이 출연하는 ‘알토란’의 장정윤 작가와 연인으로 발전, 대중의 관심 속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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