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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KBS 아나운서→프리선언 후 "이 정도일줄 알았으면 안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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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조우종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후회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8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프리한 아나운서 조우종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당당히 입사한 조우종은 2016년 프리랜서 선언 후 4년만에 KBS 라디오 'FM대행진'으로 복귀했다.

이날 조우종은 "KBS의 아들이 되고 싶은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MC 김용만은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프리를 선언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프리 선언 후) 꽤 많은 프로를 했다"고 말했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조우종은 그간 진행한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이 정도일줄 알았으면 안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중학교 2학년 담임이었던 김정선 선생님을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제가 말투, 외모 때문에 서울깍쟁이같지만 서울 사람은 맞는데 서울 촌놈이다. 어릴때 10년이 넘게 서울 서초구 원지동 원터골이 있다. 그 당시에 논,밭이었다"며 생생하게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거기서 전원주택 생활하다가 강남 8학군 영동중학교에 입학했는데 진짜 서울깍쟁이를 만난 거다. 같은 강남인데 도시 애들이 쌀쌀맞고 텃세가 심했다. 어느날 사투리 쓰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저희 담임 선생님이고 경상도에서 서울 학교로 첫 발령 받으신 분이었다. 그래서 동질감이 느껴졌고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며 큰 힘이 됐던 선생님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조우종은 지난 2017년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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