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겸은 "어제밤 유튜브 채널에 댓글이 엄청 달렸다. 특정 영상에 댓글이 엄청 달리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예전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 무슨일이 생긴건지. 또 나랑 찍었던 어떤분께 또 어떤일이 생긴건지"라며 "댓글부터 좀 봤다. 대표적인 명사로는 '보승사자', '보노스' 등이 있었"며 여러 댓글을 읽었다.
이어 보겸은 "물론 어떤 분들에게는 이 상황이 그냥 웃어 넘길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저라고 해도 뭔가 사건을 떠나서 나랑 닿기만 하면 뭔가 디버프가 있는건가싶다"며 "괜시리 하루 종일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머리가 띵하다고 말한 그는 "당분간 쉬려고 한다.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냥 다 죄송합니다. 이제 그냥 다 내탓 같다"고 덧붙였다.
보겸 유튜브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 사람이 잘못한거지 형이 잘못한게 아니야(뱀**)", "형 장난으로 보노스 보난 이러는거지.. 사실 형 잘못이 아니잖아(H**)", "그냥 형이 만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보니까 확률적으로 나쁜 일에도 많이 엮이는거 아닐까(온**)", "보겸이 문제를 만든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였던거야(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보겸은 자신의 유행어'보이루'를 사용한 유튜버 갑수목장을 옹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갑수목장이 유튜브를 접겠다고 밝히자 그는 "날 욕하는 건 괜찮은데, 이 분이 이런 사건 때문에 접었다는 것"이라며 위로했다.
이에 갑수목장은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너무 큰 힘이돼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보겸님도 팬분들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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