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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장민호가 반전인 이유…“43살 중 가장 순수하고 반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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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는형님’ 이찬원이 장민호를 반전의 인물로 선택했다.

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의 ‘형친소’ 코너에서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정동원, 이찬원,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영탁은 “같이 지내는 동안 ‘미스터트롯’ TOP7 중에 가장 반전의 인물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찬원은 장민호를 꼽으며 “민호 형은 사실 좀 흔히 하는 말로 날려 보였다”며 “되게 엄청 조용하시고 과묵하고 그럴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대였다며 그는 “제가 이때까지 만난 마흔네 살 중에 가장 순수하고 반듯하신 분이다”고 칭찬했다.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장민호는 부끄러운 듯 “칭찬 맞지?”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임영웅은 “이제 이렇게 까나보다. 칭찬인 것처럼 깐다”고 이찬원을 놀렸다.

영탁은 “말 나온 김에 영웅 씨는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은?”이라고 물었다. 임영웅은 “모르겠다. 제 매력이 뭔가”라고 정동원에게 물었다. 정동원은 “모르겠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너무 한 거 아니냐, 하나 정도는 말해 줄 수 있지 않냐”면서도 “감성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감성적인 노래를 하면서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기 때문에”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른 맴버들은 임영웅의 매력으로 허벅지를 언급했다. 임영웅은 “허벅지가 두껍기도 한데 제가 엉덩이가 되게 크다”고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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