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영장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조국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8일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도주할 가능성이 없는 점,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가능한 혐의사실에 대해 증거조사가 실시되어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적은 점을 감안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정 교수는 지난해 11월 11일 구속기소된 후 10일 자정 6개월 만에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조국 전 장관의 관련주인 화천기계를 비롯해 화천기공, 삼보산업 등이 급등하는 효과를 봤다.
화천기계는 코스피 장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유지 중이었으나, 구속 연장이 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급등해 상한가에 근접했던 4,245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상승 폭이 소폭 하락하면서 3,995원으로 장마감했다.
화천기공이나 삼보산업 역시 급등했으나 상승폭의 하락이 훨씬 컸기에 각각 2%, 9%대의 상승폭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1975년 설립된 화천기계는 1988년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596억 5,828만원이다.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8일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도주할 가능성이 없는 점,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가능한 혐의사실에 대해 증거조사가 실시되어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적은 점을 감안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조국 전 장관의 관련주인 화천기계를 비롯해 화천기공, 삼보산업 등이 급등하는 효과를 봤다.
화천기계는 코스피 장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유지 중이었으나, 구속 연장이 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급등해 상한가에 근접했던 4,245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상승 폭이 소폭 하락하면서 3,995원으로 장마감했다.
화천기공이나 삼보산업 역시 급등했으나 상승폭의 하락이 훨씬 컸기에 각각 2%, 9%대의 상승폭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08 15: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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