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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얼굴은 망가지는데”…허위 연락처→평일에도 클럽 가득 채운 인파, 경각심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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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용인 확진자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용인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및 주점 등 5곳을 방문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오늘 계속해서 이태원 등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낮아지던 확진자 발생률이 다시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현재(8일)까지 해당 클럽에 방문한 접촉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3명은 외국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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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들의 방문객만 1,5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며,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집단감염 및 2차감염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진정되는 듯한 코로나19 사태에 보건당국은 다시 긴장상태로 돌아서고 있다.

또한 업소 방문객들이 작성했던 연락처가 상당부분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인의 얼굴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사진 속 의료진의 얼굴에는 오랜시간 착용한 방역복과 고글, 마스크 등에 피부가 짓눌려 깊은 자국이 나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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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은 “눈물난다. 진짜 제발 쏘다니지 말자 제발” “진짜 사람이 이렇게 고생하는데 클럽을 갈 마음이 생기나? 피크닉할 마음이 드나?” “그냥 마스크 몇시간만 써도 귀 뒤에 아프고 속 갑갑해 죽을 것 같은데. 하루종일 방호복 입고 있는 의료진들은 어떻겠냐고. 이런데 클럽이 가고 싶냐. 제주도 가고 싶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늘(8일) 새벽 평일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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