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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3개 제품 행정처분 항고…'이노톡스' 임상 승인으로 20.16%↑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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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주 제조·판매 중지 처분 효력을 유지하도록 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에서 기각한 것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통해 항고장을 냈다.

항고 사건은 이날 대전고등법원에 접수됐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메디톡신주 3개 제품(150·100·50단위)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시켰다.

관련 행정처분은 지난달 17일 대전식약청장 명의로 내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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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 등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무허가 원액으로 제품을 생산, 정보를 조작해 국가출하 승인을 받은 혐의다.

이에 메디톡스는 "(의혹을 산) 해당 제품은 2012년 12월∼2015년 6월 생산된 것으로, 오래전 소진돼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동시에 해당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잠정 제조·판매 중지 효력을 중지해 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대전지법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는 그러나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효력이 정지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지난달 28일 기각 결정을 했다.

의약품 제조·판매 중지 명령 취소 청구 본안 소송도 대전지법 행정2부가 맡았다.

한편, 메디톡스는 8일 12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5,300원(20.16%) 오른 15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의 상승 원인으로 식약처가 메디톡스의 '진피내 보툴리눔 독소(이노톡스)와 하이알룬산(뉴라미스 라이트) 주입의 탈모 치료 효과 임상'을 승인하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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