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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다들 불편함 느끼던 것…직접 찾아간 것 아니야”, 조권 군부대 일화 직접 해명나선 선·후임과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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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조권의 군생활 일화를 두고 논란이 일자, 군선임·동기 등이 직접 나서 해명했다.

8일 조권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군생활 했던 11사단 화랑부대 군선임·후임·동기들의 글을 공유했다.

조권의 군동기는 “‘안녕히 주무십시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라는 극존칭에서 ‘좋은 밤 되십시오’ ‘좋은 아침입니다’로 말을 바꾼데는 극존칭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많은 동기 및 후임과 선임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따라서 조권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본부대장님께 보고돼 바뀐 부분이지 단독적으로 선임들에 대한 불만으로 대장님께 찌른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조권 인스타그램 스토리 일부
조권 인스타그램 스토리 일부
또한 조권의 군선임은 “(방송에서 언급됐던) 제가 9살 어린 선임인 사람이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본부대장에게 찾아간 것이 아닌 본부대장과 소통시간에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인터넷 혹은 SNS에 글들이 이상하게 떠돌고,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충 올라오는 글만 믿고 판단 하시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선·후임 및 동기들은 조권의 독단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당부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누리꾼은 “몰랐는데 남초에서 겁나 난리였나보더라” “조권 진짜 좋은 사람 같다 저렇게 선후배동기들 다 발벗고 나서는거 보면 악플러들한테 상처받지 말고 앞으로 하는 일 모두 잘됐으면 좋겠네” “군대 단어만 나오면 예민한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니 나는 조권이 성격상 군생활 당연히 잘 했을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 캡쳐 짤로만 보면 핫플이 될 수 밖에 없었음. 군대도 부대마다 특성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 병사들이 있는 부대의 베이직한 특징이 있거든. 그걸 다 뒤집어 엎은 발언이라” “그럼 정확하게 말을했어야지(선후임 모인자리에서 건의사항 얘기하는 시간이었다) 본부장한테 그냥 말했다하면 보고체계없이 말한줄알지” “방송부분만 봤으면 예비덬들 충분히 ㅅㅂ하며 일어날수있는 부분이였음. 말은 방송에서 조권이 한거고. 어쨋든 이리 밝혀진 것도 다행임”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조권은 제대 후 출연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이 군부대 ‘다나까’ 화법을 바꿨다며 일화를 이야기한 바 있다. 조권은 “군대를 늦게가서 9살 어린 선임이 있었는데 부모님께도 안 쓰는 극존칭을 사용했다”며 “그래서 저희 본부대장님께 건의를 드려 ‘좋은 꿈 꾸십시오’ ‘좋은 아침입니다’로 인사를 바꿨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계급과 질서가 중요한 군대 내에서 분대장에게 먼저 건의하지않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늦게 군입대해 자신보다 어린 선임에게 존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현타를 느꼈다’고한 것을 지적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조권은 2018년 8월 입대해, 11사단 군악대서 복무했다. 이후 말년휴가를 보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복귀하지 않고 곧바로 지난 3월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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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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