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튜버 갑수목장 비밀 채널 의혹’ 키티클래스(kittyclass), 해명 영상 삭제…‘거짓 입양 가능성’ 논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고양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던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의 고양이 학대 폭로 및 녹취록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갑수목장 논란 폭로와 함께 숨겨져 있던 편집자로 지목 된 유튜브 채널 '키티클래스'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 폭로합니다' 채널에는 유튜버 갑수목장에 대한 폭로 영상이 게재됐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과 사진 등이 게재됐고, 진실 규명 촉구를 위한 인스타그램,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개설됐다.

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공개한 이들은 스스로를 같은 대학교의 수의대생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녹취는 일했던 관계자가 직접 녹음했으며, 대화 참여자가 목소리 공개를 두려워해서 중간중간 편집된 점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논란을 폭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갑수목장 폭로합니다'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갑수목장 폭로합니다'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특히 이들은 갑수목장의 운영자는 '수의대생 2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갑수목장의 세컨채널은 편집자가 운영하고 있고, 그 채널이 바로 키티클래스(kittyclass)라는 것이다. 키티클래스는 과거 갑수목장이 입양을 보낸 유튜버가 운영 중이라고 공개된 유튜버의 채널이다.

해당 폭로 이후 유튜브채널 키티클래스(kittyclass)는 '저는 갑수목장 편집자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 풍경과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살고 있다는데 부엌에 최소한의 식기도 안 보인다", "매트리스 위 이불 등 최소한 사람 사는 느낌이 없다", "고양이 집사들은 쓸 생각도 안 하는 강아지용 식기가 있다", "고양이 화장실이 안 보인다", "캣타워에 스크래쳐가 보이지 않는다" 등의 지적을 이어갔다.
 
'갑수목장 폭로합니다'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갑수목장 폭로합니다'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키티클래스(kittyclass)는 해당 영상을 게시 약 30여분 만에 삭제한 상태다. 영상 삭제 이후 키티클래스(kittyclass)는 오늘(8일) 오전 10시께 기준까지도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갑수목장의 알려지지 않은 편집자가 운영 중이라고 지목된 키티클래스(kittyclass)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하게 될지 주목된다.

유튜버 갑수목장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에 고양이를 데려가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그가 수의대학교 재학 중인 미래의 수의사라는 사실 등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후 갑수목장이 기르던 고양이를 배우 유승호가 입양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