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어버이날 특별기획,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조명섭이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노래가 끝난 뒤 조명섭은 “저희 어머니께서도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라서 어버이날을 맞아 이 노래를 모든 부모님께 들려드리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어머니를 모시고출연했다. 양혜자 씨는 “현준이가 오토바이를 타는데 오토바이 면허증과 키를 저에게 주고 이제 안타면 좋겠다.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걱정을 안하게 해주는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박애리는 “저와 시어머니가 많이 닮아서 어디 나가면 친정 어머니인줄 아는 분들이 많았다. 웃는 모습이 똑같다. 팝핀현준씨가 어머니께 불효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효자다. 어머니가 안 계실때도늘 어머니 생각을 하고 챙긴다”고 말했다.
트로트 신동 김수아 양이 어린이들을 대표해 출연했다. 김수아는 “판소리와 트로트계의 최고가 되고싶다. 엄마가 티비에 못나오게 했는데 용돈도 포기하고 아침마당에 나오게됐다.
조명섭은 “올해로 나이가 22살이다. 고향은 강원도 원주다”라고 말했고, 이에 윤항기는 “조명섭 씨를 티비로 봤었고 오늘 직접 보니까 정말 잘생기셨다. 현인 선생님 노래를 발음까지 똑같이 불러서 놀랐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