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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나띠, 트와이스-아이돌학교 데뷔 무산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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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나띠가 '식스틴'과 '아이돌학교'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4일 근황올림픽은 자신의 채널에 'JYP→식스틴→아이돌학교..트와이스 될뻔한 NATTY, K팝 데뷔 근황'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나띠는 최근 근황에 대해 "데뷔하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준비했다"고 웃음 지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그렇게 나올지 상상 못했다. 7일에 데뷔를 하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실감이 안나고 꿈만 같다"고 미소지었다. 

12살에 한국에 왔다는 나띠는 "어릴때 리듬체조를 했다. 계속하다가 춤에 빠져서 춤으로 넘어왔다. 오디션을 봤는데 붙어서 춤이랑 노래가 좋아서 왔다. 근데 어쩌다 식스틴을 나가게 됐다. 식스틴 끝나고 데뷔 욕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때 당시에는 경쟁보다 무대에 서는게 너무 좋았다고.
 
근황올림픽 캡처
이후 '아이돌학교' 출연을 언급한 그는 "나답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식스틴'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되게 재밌고 즐거워서 하는 느낌이었다면 두번째는 '잘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니까 눈에서 조금 달라졌다.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두 차례의 데뷔 무산으로 좌절하지 않았는지 질문하자 "그때 제가 부족한 것도 있었고 그거 끝나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으니까 배운게 많은 것 같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얘 식스틴에서 떨어졌는데도 옆에서 울고있는 민영이 계속 챙겨주더라(J**)", "나띠가 뭘부족해 항상차고넘쳣는데(자**)", "나띠 한국인 다됐네 발음까지 완전 코리안패치bb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외국인이라고 상상도 못할듯(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띠는 7일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에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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