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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6만명 증가"…'불후의 명곡' 박상철, 첫 히트곡 '자옥아'에 남다른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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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상철이 첫히트곡 '자옥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는 박상철이 '자옥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상철은 히트곡 '자옥아'에 대해 "제 첫번째 히트곡이다"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컬러링부터 해서 트로트에서는 1등을 날렸다. 벨소리까지"라며 자랑했다. 

해당 노래로 2003년 성인가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는 그는 "그때 팬클럽도 2~3천명이었다. 나중에 이 노래 덕분에 팬클럽이 6만 정도까지 갔다"고 이야기했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당시 박상철이라는 이름 석자를 알리게 한 '자옥아'는 전국 어딜 가나 들을 수 있었다고. 이에 그는 "요새는 조금 줄어서 (팬클럽이) 5000명 정도다"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가수 박상철은 2000년 1집 앨범 '부메랑'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자옥아'가 히트친 후 '무조건'이 또다시 히트를 치며 유명세를 펼쳤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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