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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유연석, 신현빈이 외제차를 타는 남자 차에서 내리자 ‘싸늘‘…정경호는 곽선영에게 “우리 헤어지는 건가?” 새드엔딩 암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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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현빈은 매일 바뀌는 외제차를 타는 남자의 차에서 내리고 유연석은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그렸다. 

7일 방송하는 tvN 목요스폐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9회’에서는 겨울(신현빈)은 매사에 똑 부러지지만 평소와는 달리 자신이 좋아하는 정원(유연석) 앞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방송캡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겨울(신현빈)은 정원(유연석)에게 "둘이 저녁 먹자. 이 옷 말고 사복 입고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정원은 주말에 어머니 뵈러 양평에 가야한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정원(유연석)은 주말 내내 익준(조정석)과 함께 있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겨울(신현빈)은 익준(조정석)에게 "안정원 교수님이 저에게 주말에 양평 간다고 바쁘다고 그랬다. 저 이만 마음 접어야하나보다. 거짓말까지 할 정도면 제가 그만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은 민하(안은진)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되고 정원을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는 겨울에게 "오늘 일찍 퇴근하네요"라고 물었고 겨울은 "네 약속이 있어서요"라고 대답했다. 겨울(신현빈)은 곧 남자의 차에 탔고 이를 본 정원은 표정이 굳어지며 복잡한 심정이 됐다.

오늘 방송에서 정원(유연석)은 겨울이 외제차를 탄 남자의 차에서 내리는 것을 목격했고 남자는 겨울에게 이따 집에서 봐라고 말했다.

이에 정원과 겨울의 분위기가 싸늘해졌고 둘을 본 익준은 겨울을 불러내서 "질문 하나만 하면 돼? 네 남친 왜 맨날 외제차만 타고 차가 바뀌냐? 딜러냐?라고 물었고 겨울은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리다"라고 답했다. 

또 준완(정경호)은 익순(곽선영)에게 "너 유학가게 되면 우리 헤어지는 건가?"라고 물으면서 준완과 익순의 마지막은 이별일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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