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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X엑소 백현, 선공개곡 발매 직전 화력 장전…"엑소엘 1위 다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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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와 글로벌 인기 그룹 엑소 백현의 콜라보곡이 오늘(7일) 발매되는 가운데 팬들이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엑소엘 1위 다잡아"라는 문구가 순위에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엑소 팬들은 "다른 사이트는 다 서버 터트렸잖아 이제 서양수박 차례야" "우리도 엑소에게 자랑스러운 엑소엘이 됩시다" "힘내서 꼭 1위가자"라며 서로를 독려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비와 고양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사랑스러운 가사와 함께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어우러진 음원 일부가 공개돼 명곡 탄생을 알렸다. 
 
볼빨간사춘기-백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볼빨간사춘기-백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나비와 고양이'는 볼빨간사춘기가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듀엣곡으로, 후렴의 재즈 피아노와 스트링 앙상블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성 악기들이 몰아치는 곡의 중반부가 하이라이트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을 소유한 볼빨간사춘기와 엑소 백현이 만나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해 올봄 가장 따뜻하고 감성적인 듀엣곡을 완성했다. 

앞서 전날에는 방탄소년단 슈가와 아이유가 역대급 콜라보곡 '에잇'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칠 음원강자들의 팽팽한 격돌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6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해당 앨범의 전 음원은 13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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