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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머슬마니아’ 양호석, 차오름 폭행사건 이후 또다시 폭행…집행유예 기간 중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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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인 최초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서 2연패를 달성한 보디빌더이자 피트니스모델인 양호석이 또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최근 양호석은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 지하1층 무인클럽 앞 노상서 클럽을 방문한 손님 A씨와 주차시비를 벌이던 중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이다 쌍방폭행 혐의로 현장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내용은 톱데일리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가 이미 지난해 10월 피겨스케이팅 코치인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는 점.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다시 폭행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에 중형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양호석 인스타그램
양호석 인스타그램
양호석은 지난해 4월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서 차오름과 말다툼을 벌이다 그의 뺨을 때리고 주점 밖으로 끌고 나와 발로 걷어차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 당시 양호석은 "차오름이 술집 여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면서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내게 반말을 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차오름에게 밥을 사주고 재워주며 좋은 길로 끌어주려고 노력했다"며 "제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차오름과 1~2년 멀어졌다. 그 사이에 차씨가 몸에 문신을 하고 깡패들과 어울려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된 형에게 '더 해보라'며 덤벼들었다. 만약 때리지 않았다면 내가 맞았을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가 가볍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점을 들어 차오름의 손을 들어줬다.

사건 이후에도 양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근황을 전해오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5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식구들 다 챙기고 안고 가야지! 지치지 말자!!!!!!!!!!!!양호석!!!!!!!!!! #좋은일만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 유독 이 사진에만 댓글을 막아놔 최근 무슨 일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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