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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이찬원, 놓치지 않을 하나의 습관? “보라색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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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밥블레스유2’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이 의외의 습관을 고백한다.

7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 ‘미스터트롯’의 주역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출연한다.

이날 임영웅은 “저도 이번에 미스터트롯을 하면서 알게 된 버릇이 있다”며 “마이크를 잡은 손이 까딱까딱거린다”고 밝혔다. 그가 “저는 몰랐다”고 하자 장민호는 “영웅이가 평상시에는 안 그런다”며 “편안 무대에서는 안 그런데 긴장을 하면 까딱까딱한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누가 한 번 이야기를 했다. ‘너 왜 노래할 때 손가락을 까딱하나’”며 “그 다음부터는 엄청 신경 쓰였다. 안 하려고 하는데 긴장되면 이걸 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올리브 '밥블레스유2' 방송 캡처
올리브 '밥블레스유2' 방송 캡처
송은이는 장민호의 버릇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내가 잘못봤나 했다”고 하자 정동원은 “나 알겠다”고 긍정했다. 송은이는 장민호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 지퍼를 만진다고 폭로했다. 장민호는 “심각한 버릇이다”며 “예전에 무대를 하고 내려갔는데 한 팬분이 ‘큰일났다, 방송 내내 지퍼가 열려있었다’고 했다. 무대 내려가기까지 다 벌리고 노래를 한 거다. 그 다음부터 무대 전부터 지퍼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자연스럽게 확인해야하는데 쉽지 않다며 “확인하는 모습이 이상할 것 같고, 열려있어서 사람들이 여길 보고 있겠구나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떤 분은 바지 지퍼를 (명치까지) 달고, 여기서 (조정하라고 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찬원도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고 고백했다. 송은이가 “너도 (손톱) 뜯지”라고 묻자 그는 “저도 엄청 많이 뜯는다”고 공감했다. 이찬원의 손톱은 바짝 깎여져 있었다. 

또한 이찬원은 자신만의 경연 루틴도 공개했다. 그는 “최종 예선할 때부터 입었던 속옷”라고 징크스를 말했다. 정동원은 “보라색 속옷”이라며 “엉덩이 쪽에 다 찢어졌는데 그것만 입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찬원은 “엉덩이 아니다, 앞 부분이다”고 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이찬원은 그 속옷을 버리지 않겠다며 “중요한 일있을 때마다 입으려고 딱 고이 접어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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