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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정소민 '영혼수선공', 시청률 5.2%로 출발…3·4회 예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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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하균, 정소민이 주연을 맡은 '영혼수선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6일 '영혼수선공' 네이버 TV캐스트에는 "[3-4회 예고] 정소민을 환자로 맡게 된 신하균? 그런데 그런 욕은 어디서 배워요? [영혼수선공]"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업로드됐다.
 
KBS2 '영혼수선공' 3, 4회 예고 캡처
KBS2 '영혼수선공' 3, 4회 예고 캡처
공개된 예고에서 이시준(신하균)은 박대하(정해균)의 문을 두드리며 "지금 제 환자 버리란 말씀이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대하는 "너만 의사냐?"라고 외쳤다.

한우주(정소민)는 뮤지컬 '눈물' 공개 오디션장을 찾았지만 구박만 들었다. 한우주는 "저기 합의 좀 부탁드린다"는 이시준의 말에 "내가 왜 합의를 해줘야 하는데요"라고 소리쳤다. 바다를 찾은 한우주는 "내 인생 왜 이렇게 꼬였을까. 그냥 딱 남들처럼만 살고 싶은 건데"라고 외쳤다.

병원을 찾은 한우주를 본 이시준은 "어? 여긴 어떻게"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어느새 친해졌고, 한우주는 인동혁(태인호)에게 "왜 자꾸 저를 환자 취급하세요? 기분이 아주 엿 같네요"라고 말하며 병원 옥상에 올라갔다.

지영원(박예진)의 부탁으로 한우주를 환자로 맡게 된 이시준은 비닐봉지에 대고 욕을 했다. 이를 본 한우주는 "근데 그런 욕은 어디서 배워요?"라고 말해 이시준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KBS2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오늘(7일) 오후 10시 3,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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