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여자친구’ 이혜성 아나운서, 라디오 돌연 하차 이유 “개인 사정”…결혼 가능성 재주목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연차 수당 부당 수령' 등 논란이 일었던 전현무의 여자친구이자 KBS 아나운서인 이혜성이 돌연 라디오 하차를 선택했다. KBS 라디오 봄개편 시기가 아닌 상태에서 이어진 이혜성의 라디오 하차 결정 사유가 '개인 사정'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7일 오전 KBS라디오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해오던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날 KBS라디오 측은 이혜성의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하차 이유가 '개인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자정 방송이 마지막 생방송이다. 오는 10일까지는 녹음 방송이 이어진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부터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해 왔다. 이 라디오를 통해 이혜성은 15살 차이를 극복한 남자친구 전현무와의 열애에 대한 개인적인 발언 등을 하기도 했다. 이혜성과 전현무는 결별설 없는 연애를 이어오고 있고,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결혼설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전현무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이후 이혜성 아나운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 과정에서 이혜성 아나운서의 서울대학교 출신 학력 등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이혜성 아나운서를 비롯한 KBS 아나운서들이 연차보상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사안으로 인해 이혜성 아나운서는 사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개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과 및 해명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KBS의 새로운 간판 아나운서격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돌연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하차한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하차 이후 이혜성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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