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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정소민, 힐링 드라마 맞나…네티즌 “경찰 거짓말? 정신병 편견 고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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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드라마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경찰이라 속인 망상증 환자를 위해 정소민에게 거짓말했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은 뮤지컬 샛별 스타인 정소민이 곤경에 처했다. 이 같은 스토리에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이시준(신하균 분)과 한우주(정소민 분)의 강렬한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주는 10년 무명생활 끝에 신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 순간 탈원해 경찰 행세를 하던 망상증 환자 차동일(김동영 분)에게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다.

당황스러운 상황 속 이시준은 시상식에서 경찰관 행세를 하는 차동일을 발견했다. “무슨 일이야”고 묻는 이시준에게 차동일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현행범을 경찰서로 연행 중이다”고 말했다.
 
KBS2 '영혼수선공' 방송 캡처
KBS2 '영혼수선공' 방송 캡처

이시준은 자신의 환자를 위해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그는 “이 친구가 신삥이라 잘 몰라서 이랬다”며 자신을 차동일의 사수라고 소개했다. 이시준은 “아무리 경찰이라도 생방송 중에 체포하면 안 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서까지가면 이래저래 복잡한데 우리 여기서 정리할까요?”라고 회유했다.

그러나 차동일은 수갑을 풀지 않고 오히려 이시준에게 묶었다. 그는 “당신을 공무원 자격 사칭으로 체포한다”며 “이 사람 경찰 아니다, 의사 선생님이시다”고 밝혔다. 이시준은 결국 차동일이 경찰이 아닌 자신의 환자라 말했다. 그는 “실은 이 친구가 경찰이 아니다, 제 환자다”고 말했다. 그 순간 기자들이 몰려와 한우주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물으며 곤경에 빠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 알고도 다 봤으면서도 지환자 살리겠다고 자기가 경찰 사수라고 거짓말할때.. 소름 돋았다” “발암 정신과 의사지 무슨 영혼 수선공 ㅜㅜ” “아아아 혈압...망상증 이건 평생 못고치는건가요..기자 뒷통수친것도 개짜증” “신과 의사들이 보면 좋아할 드라마네요~ 정신과 편견이 더 박히네요 환자관리못해 사고친환자 편들어줘 경찰서가지말고 조용히 끝내자고 함 의사가 미친듯” “현실에서도 저런다고 오해할까봐 걱정임”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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