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탁의 첫 음악방송 위해 준비한 선물?…훈훈한 ‘미스터트롯’ 웅탁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음악방송 무대에 처음으로 참여한 영탁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임영웅 소속사는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음악방송 출연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발표 이후 음악 방송에 참여했던 임영웅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영상 속 임영웅은 영탁이 함께 대기실을 사용하며 상황극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이후 음악 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영탁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케이크를 공개하며 영탁의 첫 음악방송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임영웅이 준비한 케이크에는 '찐이야 우리 영탁 형. 첫 음악방송 축하합니다. 영웅이가 건행'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첫 음방을 정말 축하한다"고 말했고, 영탁은 "와 영웅아 고맙다"라며 진심으로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영웅은 "제 신곡이 6등으로 진입했다. 그런데 (영탁) 형은 신곡 나오면 5등으로 진입하라고 초를 5개 꽂았다"라며 남다른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 '전국 노래자랑'과 '아침마당' 등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이후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히트 시키기도 했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의 노래로 사랑 받고 있는 영탁 역시 '미스터트롯' 출연자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에 이어 2등을 차지했다. 영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고, 한 방송에서는 자신이 가수로 성공하기 전 어머니가 법당을 차려야 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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