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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엄마가바람났다' 문보령, "이혼 못한다" 불륜 상대에 물세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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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문보령이 이혼을 못한다는 불륜 상대에 물을 부었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7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회에서는 박태섭(강서준)이 또 다시 강석환(김형범)을 찾아가 협박을 하면서 돈을 내놓으라 한다. 강석준(이재황)이 형의 사무실에 찾아왔다 우연히 대화를 듣게 되고, 박태섭은 사무실을 나서며 강석준을 흘깃 쳐다보고 사라진다.

강석준은 형의 사무실에 들어가 "방금 나간 사람 누구야?"라고 물어본다. 강석환은 "알 거 없어"라고 말하고, 강석준은 "돈 요구하는 것 같던데 형 또 사고쳤어?"라고 물어본다. 강석환은 화를 버럭 내며 "이게 사람을 뭘로 보고"라고 말한다. 강석준은 "아까 나간 사람 느낌이 안 좋아. 혹시 도움 필요하면 말해"라고 얘기한다.

배려심을 갖고 말하는 강석준에 강석환은 화를 내면서 "야! 내가 형이야"라고 소리친다. 한편 오필정(현쥬니)이 있는 학교에서는 이은주(문보령)와 김철규 선생의 불륜을 알게 된 부인이 교무실을 찾아온다. 부인은 크게 화를 내며 "이은주가 누구야?"라며 교무실을 뒤지고, 결국 교무실에 막 들어온 이은주와 부인이 만나게 된다.

부인은 이은주의 머리채를 잡고 "학생들 가르치는 교사가 유부남을 꼬드겨?"라고 소리친다. 이은주는 "이거 놔요! 놓으란 말이에요!"라고 소리치고, 부인은 "놓을 거면 잡지도 않았어!"라고 분노한다. "나 김철규 아내다. 나 이럴 자격 차고도 넘친다!"라고 소리치는 부인에 김철규는 뜯어 말리며 "제발 진정하고 집에 가서 얘기하자"라고 말한다.

애원하는 김철규에 머리채 잡기를 멈춘 부인. 부인은 호텔에서 김철규와 함께 찍힌 사진을 증거로 내밀며 "너희들 호텔에서 뒹굴다 나온 거잖아!"라고 소리친다. 오필정에게도 사진을 보여주는 김철규의 부인. 오필정은 사진을 보고 "헉"하고 깜짝 놀라고, 김철규는 "커피숍에서 얘기만 했어. 나 이선생이랑 아무 사이도 아냐"라고 비겁하게 변명한다.

이은주는 "사과해요"라고 부인에게 요구하고, 부인은 "뻔뻔하게 낯짝 좀 봐"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저도 그 호텔에 있었어요"라고 손을 든다. 오필정의 말에 부인이 뒤를 돌아보고, 부인은 "당신도 그 호텔에 있었다고?"라고 어이없어한다. 오필정은 당당하게 "네"하고 답하고, "그 사진이요. 한 사람이 더 찍혀있지 않나요?"라고 묻는다.

그 사진 속에는 정말로 오필정이 있었고, 부인은 "그럼 이 사람이 정말 당신?"하고 묻는다. 오필정은 "같이 술 마시고 나오는 길이었어요. 여기서 더 하시면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시는 수가 있어요"라고 말한다. 부인은 잠시 망설이다 남편에게 버럭 화를 내면서 "커피 마셨다며!"라고 소리친다.

김철규 선생은 "그러니까 술 먹고 술 깨려고 커피 마신거지. 난 당신밖에 없어. 아무 사이도 아니라니까"라고 변명한다. 그런 김철규의 변명을 듣던 이은주는 몰래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뜬다. 화장실에 있던 이은주는 학생들이 수군대는 소리를 듣는다. "영어쌤이랑 수학쌤이랑 불륜이라며?"라는 이야기와 오필정까지 연관된 이야기에 이은주는 분노하고, 그때 화장실로 오필정이 들어온다.

오필정은 학생들에 "지금 수업 시작했는데 안 들어가고 뭐해?"라고 묻고, 그때 이은주가 화장실 칸에서 나온다. 오필정은 "더 험한 꼴 보기 전에 끝내"라고 말한다. 이은주는 "거짓말 한 이유가 뭐야?"라고 묻고, 오필정은 "그럼 솔직하게 말할까?"라고 말한다. 이은주는 "선생들 앞에서 개망신 당하는 거 보니 우월감 느끼니?"라고 소리치고, 오필정은 "그런 거 아냐. 아까 김선생 자기 부인 앞에서 쩔쩔매는 거 봤지? 빨리 정신 차리고 정리해"라고 말한다.

그때 갑자기 이은주가 배를 부여잡고 쓰러진다. 오필정은 이은주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고, 그곳에서 이은주가 유산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의사는 "당분간 안정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오필정은 이은주를 안쓰러워한다. 이은주는 눈을 뜨고 "실컷 비웃어. 임신 몰랐으니까, 유산도 별 의미없어"라고 말한다.

그때 이은주에게 걸려오는 전화. 전화의 주인은 엄마 최은자(이진아)였고 이은주는 전화를 받지 않고 끊어버린다. 최은자는 "이 가시나, 전화할 때마다 안 받노"라며 집으로 들어오고, 어디선가 나는 소리에 놀라서 골프채를 들고 다가가 때릴 뻔 한다. 알고보니 이은주의 동생이자 자신의 아들 이태우(서현석)이었다.

"이태우, 네가 와 여깄노?"라고 묻는 최은자에 이태우는 입영 통지서가 날아와서 왔다고 말한다. 자신이 신청했다고 말하며 이태우는 웃으면서 "아니 대한민국 사나이라면 군대 가는 건 당연하잖아"라고 말한다. 최은자는 "니 제정신이가? 너 군대 안 보내려고 외국 보냈던 거 모르나?"라며 화를 내고, 대학교는 안 다닐 거냐며 묻는다.

이태우는 "갔다와서 학교 가면 되지"라고 말한다. 최은자는 "아니 열도 없는데 왜 그러노? 니 진짜 나 죽는 꼴 보고 싶나!"라고 소리치고, 이태우는 "엄마. 아들이 군대가서 죽는 게 어딨어"라며 어이없어하고, "피곤해서 방에서 쉴게"라며 자신의 방으로 올라간다. 최은자는 자신의 아들이 전한 입대 소식에 그저 "우야면 좋노"라며 걱정한다.

김복순(박순천)은 오필정과 박태섭의 아들 박민호(길정우)를 돌봐주고 있었고, 박태섭이 방으로 들어와 김복순의 모습에 놀란다. 그러다 "아, 호떡 할머니신가요?"라고 묻고 김복순은 박민호에 "민호야. 그럼 아빠 오셨으니까 먼저 갈게"하고 웃는다. 김복순은 하실 말씀 있으시냐는 박태섭에 '괜히 말했다, 부부싸움 붙이지'라고 생각을 멈춘다.

그냥 아니라고 말하며 방을 빠져나가는 김복순. 박태섭은 김복순이 자신을 잘 챙겨준다는 아들의 말에 "저딴 할머니보다 금수저 할아버지가 더 좋지 않겠어? 두고 봐라. 너 나중에 아주 잘되게 해줄테니까"라고 말한다. 이은주는 퇴원할 거라며 옷을 챙겨입고, 걱정하는 오필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혹시 우리 엄마한테"라고 말한다. 그러자 오필정은 바로 눈치채고 "알았어. 말 안할게"라고 얘기한다.

그때 한 의사가 퇴원하는 이은주를 발견하고 "은주 같은데?"라고 고개를 갸웃한다. 그 의사는 다름 아닌 최은자와 남매인 최동석(김동균). 이태우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가 최은자에게서 걸려오고, 최동석은 "멋진 녀석이네"라며 입대를 응원한다. 이에 최은자는 길길이 날뛰고 유산하고 돌아온 이은주에게까지 동생 얘기를 꺼내며 분노한다. 이은주는 가볍게 무시하고 방으로 올라가고, 김철규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받지 않는다. 이에 분노하는 이은주.

오필정은 집에서 밥을 먹다가 박태섭이 들어온 것을 보고 표정이 굳는다. 박태섭은 "그 여자 아무것도 아니야. 술집 여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필정이 먹는 비빔밥 양을 보고 "적당히 먹어. 그러다 살찌면 답없다"고 말하는 박태섭. 오필정은 "근데 궁금한데 민호 생모 어떤 사람이에요?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아무리 봐도 민호가 당신을 닮은 것 같진 않아서, 그럼 엄마를 닮았나. 민호가 따뜻한 아이니까 생모도 그런 사람이었나 싶어서"라고 말한다.

오필정의 말에 박태섭은 실실 웃으며 "아침 일로 나 비꼬는 거야?"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솔직히 당신이 민호 생모랑 어떻게 만났는지 알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박태섭은 "당신은 한가한가본데 난 그렇지가 못해. 지금 내 머리가 터질 것 같거든"하고 말하며 더 캐물으려는 오필정에 버럭 화내면서 물건을 던진다.

"다시 한번 그딴 얘기 꺼내지 마!"라고 소리치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박태섭. 오필정은 너무 놀라서 딸꾹질까지 한다. 한편 이은주는 김철규를 찾아간다. "왜 놀라? 반갑지 않아? 사랑하는 사람 보면 행복한 미소 지어야지"라고 따지는 이은주.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알았지"라고 단호히 말하는 이은주에 김철규는 딴 데 가서 얘기하자며 카페로 이은주를 부른다.

"와이프랑 이혼할 생각은 있는거야?"라는 이은주의 말에 김철규는 "그게, 선거를 치르려면 와이프 도움이 필요해. 이게 부모가 같이 선거 운동하면 그림이 좋잖아. 이혼은 그 다음에.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아"라고 비겁한 변명을 한다. 이은주는 그런 김철규의 얼굴에 물을 부어버리고, 미소를 짓는다.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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