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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 의문의 미국 진출?…‘피자 가이’ 등극에 국내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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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한국프로야구(KBO)가 개막한 뒤 의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가 등장했다. 바로 개그맨 김준현이다. 김준현은 미국 등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피자가이'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자.

지난 5일(한국 시간) 한국 프로야구 중계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을 통해 미전역에 생중계 됐다. 관심을 받은 경기는 어린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김준현이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경기장 내 설치돼 있던 '피자 광고판' 때문이었다. 외야 방향으로 공이 갈 때마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피자를 들고 있는 김준현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담겼고, 미국 현지 야구 팬들은 김준현을 '피자 가이', '피자맨' 등으로 지칭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김준현에 대한 미국 야구팬들의 관심은 레딧, 트위터 등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국내에도 알려지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국내 네티즌들은 "K-피자", "맛있는 녀석들 미국 한 번 가야하는 부분", "네 방향 토핑 ㅋㅋㅋ 먹고 싶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코로나 끝나면 피자 먹으러 한국 놀러와요", "이게 K 피자다 이 말이야", "본의아니게 김준현이 세계로 뻗어 나감", "생각도 못 한 피자가이 ㅋㅋ", "새벽에 야구 보는데 토핑 잔뜩 올린 피자 광고를 보다니 ㅋㅋㅋ", "이렇게 미국 진출 하는거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준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준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맛있는 녀석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준현은 남다른 먹방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준현의 아버지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등 책임졌던 김상근 씨다.

개그맨 김준현은 지난 2013년 약 6년의 열애 끝에 현재의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김준현과 부인 사이에는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김준현은 딸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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