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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임주환(Im Ju Hwan), 폭풍 눈물 연기 ‘형제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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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이 폭풍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월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 (주)신영이엔씨)'에서 '공준수' 역의 임주환을 비롯 젊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호평이 이어졌다.

▲ 임주환(Im Ju Hwan) / 해당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 출소 후 세 남매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돌아가던 '공준수'가 막내 '나리(설현 분)'와 대화를 나누던 장면은 화제가 됐다.

'준수'는 동생 '현석(최태준 분)'을 대신해 살인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다. 하지만 출소 후 돌아온 건 세 남매의 차가운 시선뿐이 였고 이에도 '준수'는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 '현석'을 대신해 옥살이를 한 것이라 믿었다. 

이어 쓸쓸히 돌아가는 '준수'를 '나리'가 쫓아왔다. 밥도 못 먹고 내쫓긴 오빠가 안쓰러워 쫓아 온 '나리'는 따지듯이 '준수'에게 톡 쏘아 붙이지만 눈엔 눈물이 한 가득했다. 울음을 애써 참으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준수'와 눈물짓는 '나리'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못난이 주의보'에는 임주환 외에도 성인으로 등장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르익고 있다. 극중 '나리'은 아이돌 가수 출신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여동생 '진주(강별 분)'와 남동생 '현석(최태준 분)' 등도 아역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몰입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주는 힐링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29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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