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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픽] ‘한밤’ 바다·아이유·소향·이혁·HYNN(박혜원) 外 가수들의 고음 비법은? ‘더 크로스’ 김혁건 “우리 상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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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지난 6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 빚투 부모 실형”, “드라마 ‘굿캐스팅’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카피추의 자만추, 배우 고보결”, “곽도원·이엘 인터뷰”, “김구라의 고백, ‘큐티하니’ 아유미” 등의 주제를 다뤘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어디까지 올라가니? 가수들의 고음 비법”이라는 꼭지가 눈길을 끌었다. (자료화면 등장을 포함해) 언급된 가수는 소름 돋는 고음의 바다와 3단 고음의 아이유를 비롯해 구구단 세정, 한동근, 장혜진, 김경호, 소찬휘, 하현우, 손승연, 소향, 이혁, 솔지, 강균성, 신용재, HYNN(박혜원), 더 크로스(김혁건·이시하) 등이다.

신유미 보컬트레이너는 “대중이 (가수가 고음 내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가장 시원한 고음을 들었을 때 그냥 뭔가 폭포수가 팍 (떨어지는) 그런 것처럼, 시원한 사이다를 딱 먹는 것처럼. (고음을 통해) 대리만족과 청량감 같은 걸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오영훈 보컬트레이너는 “남자들은 보통 (음이) ‘A4’라고 그래서 흔히 말하는 걸로 ‘2옥타브 라’라고 하는데, ‘2옥타브 라’ 이상으로 (음이) 올라갔을 때에는 남자들은 보통 ‘고음’”이라고 설명했다.

‘고음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소향은 목 관리 비법에 대해 술과 담배는 무조건 하지 않고 커피를 피하면서도, 물을 많이 마시고 꾸준히 체력을 관리하며 일정한 시간 동안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는 것 등으로 꼽았다. 솔지는 물건 줍기를, 강균성은 괄약근 쪼이기를, 신용재는 삼겹살 섭취 등을 비법으로 밝힌 바 있다.

이혁은 “(노라조 할 때) 조빈 형도 음정도 낮은 음정이 아닌데 저의 평균 음정을 맞추다 보니까, (조빈) 형이 이런 표현까지 했다. ‘너 따라 하다간 내 가랑이가 찢어지겠다’(라고 말했다)”는 사연을 꺼냈다.

HYNN(박혜원)은 이비인후과에서 성대 체크를 받은 결과, 성대 구조 자체도 고음 내가기 유리하게 돼 있으며, 훈련이 돼 있는 발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선천적인 면과 후천적인 면 모두 현재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는 “장롱 속에서 들어가서 노래를 하기도 했고, 이불을 뒤집어써서 노래를 하기도 했고, 소리를 다양하게 내보려고 많이 노력을 했던 것 같다”며 정진해 온 지난 날을 돌아봤다.

‘돈 크라이’(Don't Cry)의 ‘더 크로스’ 김혁건은 복압보조장치를 통해 스스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더 크로스’ 하면 고음으로 다들 아시지 않은가. 저희를 대표하는 그런 상징적인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본방은 수요일 저녁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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