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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故구하라 오빠, 친모 '유산 상속' 여전히 주장…"동생이 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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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고 구하라의 오빠가 구하라의 유산 상속을 요구하는 친모에 대해 분노했다.

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지난 4월 스물 여덟 나이로 사망한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 친오빠는 어른 시절, 남매를 버리고 친권까지 포기한 친모가 갑자기 20년 만에 나타나 유산 상속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구호인 씨는 "그쪽(친모 측 변호사)에서 먼저 5대 5로 받자고 계속 주장을 하더라. 법이 이렇다며 5개 5로 나눠 갖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낳아줬다는 이유로 다 부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 버리고 친권까지 포기한 사람이 동생이 일궈낸 재산을 가져간다는 것이 법이 너무 부당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구하라 아버지는 "친권 다 포기하고 나 몰라라 생활한 사람이 이제 와서 자식 피 빨아먹는 거지 뭐겠냐"라고 분개했다.

또 구호인 씨는 "동생이 더 보고 싶었다. 그날따라 더 그랬다"고 말했다. 첫 방송 이후 입법 청원 10만 명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구호인 씨는 "감사한다는 말 하고 싶다. 최근에 친모 답변서를 받았다. 재산 절반을 가져가겠다고 주장하는 상태다"라며 "저희가 승소를 하거나 친모 측에서 재산 상속을 포기한다면 힘든 사람들을 다 도와주고 싶다. 재산을 설립해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하라에게 "정말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한다"며 하늘에 있는 동생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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