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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트시그널3' 뉴페이스 김강열 등장, 달라진 박지현...그리고 천인우♥이가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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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천인우가 박지현이 아닌 이가흔을 택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6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새로운 남성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열은 26살로, 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김강열을 본 이상민은 "박새로이가 등장한 거다"라며 "제가 26살 때 딱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제가 18살일 때 28살이셨던 거냐"고 물었다. 이외에 다른 패널들은 "멋있었냐"고 묻자 양재웅은 "김강열 씨가 20년 뒤에 저렇게 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출연자들과 김강열을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때 남성 출연자들이 뒤늦게 들어와 김강열을 봤다. 남성들은 김강열에 긴장했고 특히 천인우는 김강열을 보고 두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김강열의 첫인상만을 보고 임한결은 "음악 하시는 분", 천인우는 "공연 기획자"라고 추측했지만 모두 빗나간 것이었다. 김강열은 브랜드 사업가로 모델 스타일링, 화보 디렉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었다. 김강열은 자신의 일에 대해 "브랜드 사업하고 있는데 의류 브랜드도 있고 그다음 안경 브랜드도 있는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오프라인에도 입점해 있는 곳이 있다"고 자신의 업무를 설명했다. 해보고 싶은 데이트가 있냐는 질문에 김강열은 “진짜 많이 생각해봤는데 저 운동 같이 해보고 싶다"며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박지현은 김강열에게 "몇 시쯤 퇴근하시냐?"고 물었고, 이에 김강열은 "정해진 퇴근시간은 없고 아직 열심히 해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양재웅은 "박지현이 이렇게까지 긴장하는 모습 처음 봤다"라며 놀랐다. 김이나는 "박지현의 호감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남성 입주자가 들어 온 가운데 입주자들은 윷놀이를 하기로 했다. 이때 천인우는 윷을 사러 가겠다고 하자 박지현이 동행자로 나서 두 사람은 함께 집을 나갔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침묵을 지켰다. 이에 이상민은 "두 사람의 묘한 기류가 있다"고 말했다. 천인우는 "우리 어색해진 건 아니지"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박지현은 "처음에 들떠있다가 자꾸 엇갈려서 약간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현은 "내가 근데 원래 게임 이런 거 잘 못해서 소외감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문구점에서 윷놀이를 샀고 이때 박지현은 천인우의 신분증을 보더니 "구글에서 오빠 찾아 봤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남들에게는 한 걸음 다가간 것이지만 박지현에게는 열 걸음 가까워 진 것"이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를 찾았다. 박지현은 "누구랑 말할 때 가장 어색하냐"고 물었고, 천인우는 "너랑 말할 때 제일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좋은 의미는 아니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네가 가자고 했을 때 좀 놀라긴 했지만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며 "아예 날 생각 안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현은 "나는 나랑 커피 마시자고 했으면서 가흔이랑 먼저 가서 섭섭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본 김이나는 "박지현과 이가흔 사이에서 왔다 갔다 거리는 게 아니라 카메라로 비유하자면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포커스가 향해 있는데 이가흔이 확 나와서 포커스를 뺏어간다"라며 "이가흔이 없으면 다시 박지현으로 포커스가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왔다. 박지현은 방에서 이가흔과 대화를 나눴고 이때 천인우가 방으로 찾아와 이가흔에게 필름을 건네 박지현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었다. 

저녁 식사로는 김강열, 서민재, 정의동이 스테이크와 오일 파스타를 준비했다. 천인우와 이가흔은 나란히 앉아 음식을 나눠먹어 박지현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패널들은 출연자들의 시그널을 분석했다. 천인우와 이가흔은 서로에게, 박지현은 천인우, 서민재는 임한결, 정의동과 임한결 김강열 모두 박지현으로 예상했다. 

결과가 공개됐다. 박지현과 이가흔 모두 천인우를 택했고 서민재는 임한결이었다. 천인우는 이가흔을 택했고 임한결과 정의동 모두 역시 박지현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김강열은 박지현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청춘남녀들의 썸을 그려낸 채널A '하트시그널3'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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