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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대구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트위터 실트에 티켓팅 관련 내용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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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금일 오후 2시부터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중 대구 콘서트의 티켓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예매자들이 연습삼아 티켓팅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오후 2시부터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총 3회로 진행되는 '미스터트롯' 대구 콘서트는 인터파크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티켓이 매진되면서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입증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다른 콘서트의 티켓팅을 연습하기 위해 '미스터트롯'의 콘서트 티켓팅을 진행해 논란이 생겼다.
 
인터파크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게다가 이렇게 예매를 진행하고는 프리미엄을 붙여서 중고거래 카페 등에 표를 양도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스터트롯 팬들의 분노가 커졌다.

이에 트위터에서는 '#남의_콘서트_티켓팅_한_거_사과해'라는 해시태그가 실트(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반향이 일었다.

결국 이런 방식으로 티켓팅을 진행했던 트위터리안들이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진정 상태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이러한 티켓팅이 무슨 문제냐는 반응을 보여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5월 30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을 거쳐 전주, 진주, 천안, 부산, 대구, 경주 등지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미스터트롯' Top7과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고재근 등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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