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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드디어 ‘순풍산부인과’로 광고 촬영…미달이-송혜교 역할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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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박미선이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로 광고를 촬영 했다. 미달이(김성은 분), 오혜교(송혜교 분), 오태란(이태란 분) 등 잘 아는 등장인물들이 의외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지난 1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 19회 ‘(순풍산부인과) 1인 5역 패러디ㅋㅋㅋㅋㅋ’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은 ‘순풍산부인과’를 패러디한 광고 촬영 현장이었다. 최근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의 숙제편이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중 박미선은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라는 대사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박미선은 ‘순풍산부인과’로 광고를 찍은 적이 없고, 기업에서는 캐리커처로만 사용했다며 “제대로 이거를 광고로 찍으니까 너무 뿌듯하다. 가면 미달이랑 혜교랑 태란이랑 용녀 엄마랑 다 오는 거야?”라고 물었다.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방송 캡처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방송 캡처

박미선은 미달이 엄마 외에 4명의 역할을 다하는 1인 5역 패러디를 찍게 됐다. 그는 “야 이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된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미선은 미달이 엄마 연기부터 시작했다. 

수십 년이 흐른 후지만 여전한 연기력과 나이 잊은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감독 또한 “지금 사실 이거 오케이해도 된다”며 첫 시도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미선은 미달이, 송혜교, 이태란, 선우용녀까지 1인 5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는 지난 1998년 시작해 2000년까지 방영된 SBS의 가족 시트콤이다. 682부작으로 방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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