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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외출 중” 기성용, 한혜진 위한 특급 외조…이승우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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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아내 한혜진을 위해 기성용이 나섰다. 축구 후배 이승우의 선배의 팔불출 면모에 감탄했다. 

5일 한혜진과 기성용이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전혀 몰랐었는데 외출 촬영 중에 정말 감동했네요”라며 “감사합니다 #외출 #오늘밤9시 #tv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기성용이 한혜진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낸 것이다. “아내는 외출 중”이라는 문구와 기성용의 사진이 그려진 플랜카드가 눈길을 모은다. 한혜진의 남편이 보내준 선물 앞에서 해밝게 웃는 얼굴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동료 배우 김강우가 선물한 커피차도 함께 했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축구선수 이승우는 “역시 성용이형”이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들도 “와....기캡틴...커피차 멋있으시네요 외출 화이팅입니다!!!” “어제 잘 봤습니다~오늘도 기대할께요” “와~~~ 사랑꾼들이시네요.” “가족의 힘” “아내는 '외출'중 ㅋㅋㅋㅋㅋㅋ 센스있는 사랑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2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tvN 드라마 ‘외출’은 가정의달 특집극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부작으로 편성됐다. 한혜진은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함을 꿈꾸는 14년차 워킹맘 한정은 역을 맡았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종료된 후 K리그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전 소속팀인 FC서울과의 협상 결렬 등으로 무산되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8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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