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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받게 해달라" 다크웹 운영자 손정우 아버지, 국민청원 올렸다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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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다크웹 운영자로 알려진 손정우(24) 아버지가 국민청원을 올렸다가 뭇매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손정우 아버지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통해 "다크웹 운영자 손정우 자국민을 미국으로 보내지 말고 여죄를 한국에서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은 삭제됐으나 N번방 내용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운영자 게시물에 재업로드 됐다. 그 내용에 따르면 자신을 손정우 아버지라고 칭한 청원자는 "아들이 4살 되는 IMF 때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한 후 아픈 할머니 밑에서 키워졌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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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IMF 이후 빚이 있고 돈으로 살 것들은 많은데 돈이 없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라며 "그런 생활 속에 커오다가 자기 용돈은 자기가 벌어보자고 시작한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집으로 이사하려고 돈을 모으려는 과정에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들 나이가 이제 24세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아이다"라며 "원래 천성 악한 아이는 아니다. 그렇다고 강도 살인 강간미수 등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부디 자국민을 미국에 보내지 말고 여죄를 한국에서 형 받게 해주세요"라고 촉구했다.

이를접한 네티즌들은 "암만 먹고 살기 힘들어도 다크웹 운영한 사람은 없었는디 참 저런말을 정성껏하시네(san***)" "미국가서 여죄 10년형까지 가능하다던데 최고형 받길.. 그것도 모자람 솔직히(inca***)" "욕먹을라고 환장하셨네요(mihe***)" "그 아들에 그 아버지군요. 어쩌면 저렇게 뻔뻔할 수가.......(gimse***)" "둘다가라 제발 어이가없다 그아버지에 그아들(dang***)" 등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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