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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구 날씨 주목받는 이유?…‘롯데-kt’, ‘NC-삼성’ 경기 우천으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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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한 가운데, 수원에서 비가 내려 날씨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수원에는 시간당 0.4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시간대별 예상 날씨를 보면 오후 5시까지는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야구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 kt wiz파크서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이 진행될 예정이었기 때문.
 
MBC 스포츠+ 방송 캡처
MBC 스포츠+ 방송 캡처
오전 11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빗줄기가 굵어져 현재 경기장에는 방수포가 깔린 상황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하필 부산의 날씨가 맑은 탓에 야구팬들은 양쪽의 날씨를 바꿔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이로 인해 본래 중계될 예정이었던 롯데와 kt의 경기는 진행되지 못하고 롯데와 kt의 연습경기가 중계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역시 대구에 비가 내리고 있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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