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일본 경찰, 기물 손괴 혐의로 수사 중"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제 전범들이 합사(合祀)된 야스쿠니(靖國)신사 화장실에 중국 우한(武漢) 사람을 '몰살한다'는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신사 부지 내 남성용 공중화장실 2곳에서 이런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신사 측이 전날 경찰에 통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가 담긴 낙서에 대해 현지 경찰은 기물 손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신사 부지 내 남성용 공중화장실 2곳에서 이런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신사 측이 전날 경찰에 통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05 14: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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