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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 파리스’ 박규리, 남장한 채 거리 활보 ‘시민들 깜빡 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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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박규리가 완벽 남장한 채 거리를 활보했다.

최근 박규리가 MBC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극본 성민지, 연출 박수철)'의 촬영이 끝난 후 남장 상태로 번화가를 자유롭게 활보한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다.

▲ 박규리 / DSP미디어


'네일샵 파리스' 촬영에 한창이던 지난 2월경 어김없이 박규리는 촬영을 마치고 남장 모습으로 촬영장을 나섰다. 이어 박규리는 장난기가 발동해 남장의 핵심 아이템인 가발과 남자 의상을 그대로 착용하고 인파가 붐비는 시각 번화가인 명동과 압구정 찾아 거리를 누볐다.

이에 종종 눈썰미가 좋은 행인들 중'박규리 아닌가'하며 동행인에게 말을 건네기도 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전혀 의심하지 못하고 박규리를 스쳐 지나갔다. 시민들은 예쁜 남자인 박규리에게 눈길을 보내면서도 설마 박규리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한편 박규리의 첫 주연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MBC퀸과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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