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손혜수, 심사위원 누구?…테너와 소리꾼 콜라보에 극찬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팬텀싱어3' 손혜수 심사위원이 의외의 조합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손혜수, 김이나 심사위원이 정승준과 장주훈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를 마친 뒤 김이나는 "처음에 정승준씨가 치트키를 쓰듯 창을 해버리셔서, 서로 이길수가 없다고 생각한 와중에 장주훈씨가 안 쓰시던 호흡을 썼는데 다시 한번 주인공을 가져가더라"라며 "이게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손혜수는 "시즌1에서 록과 테너 그게 충분히 콜라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소리꾼과 테너가 합쳐지는건 솔직히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편협한 생각을 했는데, 두 분이 영리하게 무대를 꾸며서 감동적으로 잘 들었다"고 말하며 그들의 무대를 직접 극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혜수씨 말씀대로 시즌1에서는 락과 테너의 무대를 발견했다면, 시즌3에서는 소리꾼과 테너의 무대를 발견한 것 같다", "1,2때보다 레벨이 확 올라간 것 같다. 국악하는 분들이 팬텀싱어에 나와서 더 다양한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손혜수는 드레스덴국립음악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종 학력으로 지내며,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천편이 넘는 오페라를 통해 호평을 받은 베이스로, 결혼 여부에 대한 정보 역시 알려져있지 않다. 

손혜수가 출연하는 JTBC '팬텀싱어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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