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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다' 혜림♥신민철 7월 결혼발표...신민철 "나는 투명인간이 된 기분" 냉기 포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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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혜림과 신민철의 냉기가 포착되었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4일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혜림과 신민철이 서점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주 함께 공연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태권도 공연이 연기되었다. 혜림은 서점에 도착해 책을 구경하며 “무슨 책이 나왔는지 봐야겠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민철은 운동서적 코너를 확인한 뒤 “살 책을 골랐으면 가자.”고 했지만 혜림은 “내가 번역한 책이 있는지 보고 싶다.”며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했다.

신민철은 서점에 앉아 혜림을 기다렸다. 혜림은 “오빠랑 같이 서점에 오면 눈치가 보인다. 오빠는 기다리는 걸 싫어하고 나는 기다리는 걸 신경써야 하지 않냐.”고 말했고, 신민철은 “나는 서점만 오면 투명 인간이 되는 것 같다. 그게 싫은 거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신민철은 “한 번 헤어졌었다. 다퉈서 싸운 게 아니라 우리가 오해가 잘 안 맞는 게 쌓여서 혜림이가 안 맞다고 생각한 것 같았다.” 라고 대답했다.

최송현은 “저는 솔직히 민철 씨가 싸움을 거는 것처럼 느껴졌다. 제가 좋아하는 시간을 의미없는 걸로 치부하는 기분이다.” 고 대답했고 라비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일상에 맞추는 데이트가 대부분이다. 소통하는 데이트가 적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허재는 “다른 커플이면 저 주제를 꺼내는 순간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래 만나며 쌓인 것 같다. 해결해야 할 문제기도 하다.” 라고 설명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7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실제 커플들의 공개연애 모습을 담아내는 화제의 프로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MBC에서 22시 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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