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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4’ 문세윤,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아”…멤버들 심리테스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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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의 심리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은 보성을 찾아 스트레스 제로 투어에 나섰다.

투어에 앞서 ‘부족의 선물’이라는 심리테스트를 실시했다.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해 정글로 떠난 당신, 원시 부족을 만나 함께 생활하다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이때 족장이 동물을 선물을 준다고 하는데, 원숭이·양·소·말·호랑이·판다 중 한 마리를 선택하면 된다.
 
KBS2 ‘1박 2일 시즌4’
이는 스트레스의 주원인을 확인하는 테스트로, ‘소’는 일과 성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김종민이 선택한 ‘양’은 연애를 뜻한다. 라비와 딘딘이 선택한 ‘호랑이’는 자존심, 연정훈이 선택한 ‘말’은 반복되는 일상에 스트레스를 느낀다.

‘원숭이’는 인간관계를 뜻하며 이를 선택한 문세윤에 대해 멤버들은 “사람과 관계를 엄청 신경쓴다”고 수긍했다. 이에 김종민이 “되게 음흉하다”고 말하자, 라비는 “뒤에서 형 욕 엄청 한다”며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선호는 자신의 나태함을 뜻하는 ‘판다’를 선택했다. 김선호는 “촬영하면서 느낀다. 대본 좀 더 보고 올 걸. 그래도 (‘1박 2일’ 촬영에 대해)요즘은 그런게 없다. 다 토해내고 오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무생각 없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종민이 스트레스 왕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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