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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 급성 간부전 고백 후 인스타서 근황 전해…“꼭 버티고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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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급성 간부전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배우 윤주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윤주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많은 관심과 걱정 격려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계속 차디찬 겨울일 것만 같던 제 맘에 따스한 봄바람같은 마음을 너무나도 많이 불어주셔서 한껏 기분좋게 봄맞이할 수 있었다"며 "좋은 일이 더 많은 거란 기대와 희망 안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주 인스타그램
윤주 인스타그램
이어 "꼭 버티고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가올 그 날까지 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른 쾌차하세요~응원합니다!", "꼭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좋은 소식 기다리면서 응원할게요...!",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윤주는 2009년 연극무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영화 '나쁜 피'서 인선 역을 맡으면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뒤로 '미쓰 와이프', '나홀로 휴가', '더 펜션' 등의 작품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활동했던 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악의제국 : 13일의 금요일 챕터2'에 출연한 후 활동이 중단됐다.

윤주는 건강 악화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감기에 걸렸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서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간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간 이식자를 찾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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