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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온도, 디자인 표절 논란 이후 첫 영상 업로드…인스타 댓글서는 “법적 문제 없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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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티커, 컵, 파우치 등 각종 제품들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유튜버 온도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온도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일상 속 작은 변화들'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26만뷰를 돌파한 상태인데, 논란 이전에 온도의 영상 조회수에 비하면 많이 적은 수치다. 더불어 댓글은 막혀있었다.

공개된 영상서 온도는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 시간 동안 저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다"며 "많은 것을 느꼈고 진심으로 깊은 반성과 제 자신을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어난 일들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인정하며 자신을 뒤돌아보기로 다짐했다"며 "많은 사람들을 통해 따뜻함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더불어 유기묘였던 그린이를 보호소에서 데려와 한 달간 임시보호를 하다 정식으로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양이와 함께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고도 밝혔다.

최근에는 커피를 배우기 위해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려 한다"며 자신의 일상을 좋아해주는 이들에게 따뜻함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영상을 마쳤다.

그는 영상이 업로드 될 시점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새 사진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복귀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이들이 적지 않았다.

때문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디자이너들에게 사과를 했느냐는 댓글이 있었는데, 이에 온도는 "문제가 된 제품 법률상담을 통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알파벳 스티커, 컵 원작자분들은 저에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대댓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으니 문제가 없다는 건가", "여러모로 대단하다", "법적으론 문제 없더라도 도덕적인 책임은 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구독자 96만 1,000여명을 보유한 유튜버 온도는 지난 1월 스티커, 컵 등 각종 제품들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사과문을 게재하며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으나, 사과문 자체가 모호한 부분이 있어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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