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방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통제됐던 장병들의 휴가를 8일부터 정상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4일 국방부는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장병 휴가를 정상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22일 휴가가 통제된 지 76일만의 결정이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간부들의 외출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 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2월 22일부터 모든 장병의 휴가·외출·면회를 통제해오며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왔던 국방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부분적 외출 허용 뒤에도 휴가 등의 조치에 대해서는 불허 입장을 보였다.
이번 휴가 통제 해제에 따라 군내 확진자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는 휴가 전 유의사항 및 행동 요령 교육, 다중밀집시설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복귀 3일 전부터 발열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소속부대 보고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복귀 시 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유전자 증폭 검사와 예방적 격리 및 관찰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3일 기준 대한민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793명이며, 이 중 9,18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250명이 사망했다.
4일 국방부는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장병 휴가를 정상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22일 휴가가 통제된 지 76일만의 결정이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간부들의 외출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휴가 통제 해제에 따라 군내 확진자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는 휴가 전 유의사항 및 행동 요령 교육, 다중밀집시설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복귀 3일 전부터 발열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소속부대 보고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복귀 시 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유전자 증폭 검사와 예방적 격리 및 관찰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04 09: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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