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나라, “성유리 첫인상, 후광 비쳤다” 회상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장나라 성유리가 서로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장나라는 10월 1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2000년대 함께 활동했던 성유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장나라는 데뷔 초 '성유리 닮은꼴'로 불렸다고. 실제로 두 사람은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외모는 물론 동갑인 나이, 2000년대 가수와 연기자로서 활약하며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점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날 MC들은 장나라 성유리에게 당시 서로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질문했다. 이에 장나라는 성유리와 처음 마주쳤을 때를 떠올리며 "핑클을 보고 인사를 했다. 그때 후광이 비치는 사람이 걸어왔다. 성유리다"고 회상했다. 성유리의 미모에 놀랐다는 것.
 
이어 장나라는 자신을 두고 핑클의 또 다른 멤버가 했던 말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성유리는 전성기 시절 가수 겸 연기자로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장나라를 회상하며 "항상 지쳐있고 스케줄도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건드리면 안 될 정도로 피곤하고 힘들다는 벽이 느껴졌다"고 당시 느꼈던 안타까운 감정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누구보다 바빴던 전성기시절, 중국 진출기는 물론 공황장애 및 폭식증,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던 시기 등 쉽게 털어놓지 않았던 가슴 속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한다. 우리가 몰랐던 원조요정 장나라의 눈물겨운 성장통은 10월 13일 오후 11시 15분 SBS '힐링캠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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