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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바람났다' 이재황, 엄마에 상처받아-현쥬니, 건달 남편에 맘고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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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현쥬니가 건달 남편에 의해 맘고생을 하고 이재황은 엄마에 상처를 받는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첫방송 1화에서는 강석준(이재황)이 기쁜 얼굴로 집으로 들어와 엄마 김해정(양금석)에 "엄마, 내가 소원 풀어줄게"라고 얘기하며 형제인 강석환(김형범) 대신 시험에 합격한다 얘기한다. 이에 김해정은 떨떠름한 얼굴로 "최종 합격하면 저녁 같이 먹겠다"고 말하며 손을 빼고, 이에 강석준은 서운해한다.

아버지 강태수(이원재)는 "네 엄마 원래 저러잖냐"라고 위로하고, 강석준은 영문도 모른 채로 자신의 방으로 올라와 힘없이 침대에 앉아 반려견 레옹이를 쓰다듬는다. 강석준은 자신이 잡은 손을 빼버리던 엄마 김해정의 모습을 생각하며 "엄마가 기뻐할 줄 알았는데"라고 중얼거린다.

"레옹. 어떻게 엄마 마음을 얻을까"라고 중얼거리는 강석준. 강석준의 깊은 한숨이 이어지고, 한편 오필정(현쥬니)은 이은주(문보령)가 원래 오필정의 일이 아닌대도 맡겨놓은 도로명 주소 입력 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오필정은 일을 하다 아들 박민호(길정우)를 데리러 가는 데에 늦는다.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꾸벅 인사한 후 "민호야"를 반갑게 부른 오필정. 어린이집 선생님은 "그것보다, 민호가 오늘 아빠를 이렇게 그렸어요. 아빠랑 혹시 문제가 있나요? 그리고 원비는 언제 될까요? 지난 달 것도 밀린 거 아시죠"라고 말한다. 이에 오필정은 고개를 꾸벅 숙이며 "죄송합니다. 곧 내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아들 민호의 손을 잡고 애써 밝게 노래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오필정. 오필정은 박민호에 "아빠를 도깨비처럼 그렸더라"라고 말하고 박민호는 "도깨비야. 무서우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오필정은 "그래도 아빠는 민호 좋아하는데, 너 잘 때 아빠가 너한테 엄청 뽀뽀하는 거 모르지?'라고 묻고 박민호는 "그래? 그럼 나 아빠가 뽀뽀할 때 깨워줘"라고 말한다.

그때 오필정이 이은주와 김선생이 차 안에서 은밀한 만남을 갖는 것을 목격하고, "뭐야. 은주랑 김선생이잖아?"라고 놀란다. 박민호는 엄마의 손을 잡아 끌며 "엄마, 빨간 불"하고 말하고 오필정은 방금 목격한 것에 대해 놀라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박민호와 오필정은 친한 이웃 할머니인 김복순(박순천)의 집을 찾는다.

오필정은 반찬을 몇 개 두고 간다며 심장약은 잘 챙겨드시는지 안부를 묻는다. 김복순은 오필정에 민호 아빠의 안부를 묻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 민호 엄마가 어쩌다 민호 아빠를 만났는지"라고 걱정한다. 이에 오필정은 애써 웃으며 "가볼게요"라고 말한다. 김복순은 오필정과 박민호를 뒤로 하고 한숨을 쉰다.

오필정은 민호의 손을 잡고 불 켜진 집을 바라보며 "민호야, 아빠 오셨나보다"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난장판이 된 집 안을 보고 "하"하고 한숨을 쉰다. 박태섭은 "민호야, 이리와. 아빠 오랜만에 왔는데 안 반가워?"라고 두 팔을 벌리고, 박민호는 엄마의 뒤에 숨는다. 곧 박태섭은 민호의 뺨을 세게 쥐고 "넌 나한테 복덩이였어. 그럼 복을 갖다줘야 할 거 아니냐"라고 소리를 친다.

"집 구석에 굴러다니는 동전 하나도 없어?"라며 건들거리면서 서랍을 차는 박태섭. 그런 박태섭에 오필정은 "당신 원래 민호한테 이러지 않았어요. 민호한테 좀 더 다정히 대해줘요"라고 말한다. 이태우는 "그랬지 예전엔. 그래야 했거든, 그때는"하고 말한다. 오필정은 이에 "무슨 뜻이에요?"라고 묻는다. 

아침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오늘 첫 방송을 하며 인물관계도 등 드라마 정보에 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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