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이민정X이상엽 이혼 눈치챈 후 가출?…“애초에 아니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이 이민정, 이상엽의 이혼을 눈치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차화연이 두 사람의 ‘동거 계약서’를 발견하며 이혼을 알아차리게 됐다.

이날 이민정은 감기에 걸려 앓아눕자 걱정돼 달려온 엄마 차화연은 청소를 하다 동거계약서를 발견하게 됐다. 이에 이혼을 눈치챈 차화연은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앓아누운 차화연은 이민정을 다그치기도 했다. 이어 김보연은 아들 이상엽에게 “그래서 내가 애초에 뭐랬니? 너희 둘은 죽어도 아니랬지”라고 큰소리를 쳤다.

사실을 전해 들은 천호진 또한 사위 이상엽에게 찾아가 “도저히 합치는 건 안 되겠냐”고 물었다. 앞서 이민정은 이혼을 후회하는 듯한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심경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어 오윤아의 다급함과 함께 이민정이 “엄마 집 나가셨대”라며 다급하게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초희, 이상이 두 사람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였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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