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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연주, "저 좋아서 쫒아다녔다" 이광수 당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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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런닝맨' 하연주가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하연주는 이광수와 데뷔 때 같이 한 시트콤에서 역할 이야기를 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제1회 퀴즈 최강자전을 두고 게스트로 하연주, 박효주, 곽시양, 이이경이 출연했다. 

 
SBS '런닝맨'
드라마 '처용2'에서 뛰어난 분석력의 엘리트 형사로 활약한 하연주는 2014년 예능 '더 지니어스'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TOP4를 차지했다.

이때 이광수가 "연주가 멘사 회원 아니야?"라고 묻자 하연주는 "맞다 IQ 150몇이라했는데 까먹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하하는 키가 150 몇인데"라며 갑작스런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연주가 저 데뷔했던 시트콤 같이 했었다"며 아는체 했지만 유재석이 아무 반응 없자 "또 저표정이야"라며 발끈했다.

이에 하연주는 "기억한다 저 좋아서 막 쫒아다녔.."까지 말해 원성을 자아낼뻔했지만 "역할에서 그런거다"라고 정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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