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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랑마켓' 채리나X현진영 출연 "여전한 댄스실력", 장윤정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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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채리나와 현진영이 출연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12화에서는 채리나가 오늘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리나는 세련된 인테리어의 타운 하우스를 공개하며 자신들의 물품들을 내놓았다. 주방부터 본격적으로 공개한 채리나는, 이곳 저곳에 걸려 있는 그림에 관심을 보이는 장윤정에 후니훈의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속에 등장하는 그림을 그린 장본인이기도 한 후니훈. 채리나는 친한 동생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으로 그림을 몇 점 구입했었다고 말하며, 현재는 후니훈의 그림 가치가 훨씬 올라 작은 그림 한 점에도 1500만원을 호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방에서 채리나는 남편이 연애할 때 선물해줬다는 커피 메이커를 내놓게 됐다. 구입한 지는 약 5년 정도 되었다고 채리나는 밝혔고, 두 번 정도 쓴 상품이라 밝혔다. 본인은 다방 커피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원두를 매번 가는 게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았다고 채리나는 말했고, MC들에 커피를 내려주며 성능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커피 메이커 다음으로는 광파 오븐을 팔기로 했다. 광파 오븐은 네 사람이 오붓하게 만두를 구워 먹음으로서 성능을 증명하게 됐다. 채리나는 잠시 팔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팔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채리나는 타운 하우스의 정원 또한 공개했다. '초록 일색'인 잔디밭이 가득 펼쳐진 가운데, 채리나는 잔디 깎이를 팔 물품으로 내놓았다.

잔디 깎이에 이어 다른 물건들도 소개했다. 채리나는 반려견 용품을 이것 저것 들고오며 리트리버 영순이가 입었던 무스탕이 지금은 살이 쪄서 맞지 않는다고 내놓았고, 이에 MC들은 "잘 팔리지 않을 것 같다"며 만류했다. 다음으로는 켄넬이었다. 사려고 하면 은근히 비싸다고 채리나는 말했고, 서장훈이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해 켄넬에 스티커를 붙였다.

장윤정은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찜했고, 이어 가격을 결정하게 됐다. 잔디깎이는 5천 원에 중고 가격이 결정됐다. 서장훈과 유세윤의 물건들도 가격이 책정된 가운데 세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업로드를 시작했다. 채리나는 유세윤의 재치 있는 문구에 웃음을 터뜨렸고, 서장훈은 "또 티낸다"며 "은근히 네 물건인 것을 티내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세윤은 "뭐가 나같아요"라고 반박했고 채리나는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장윤정의 물건들은 올리자마자 인기 폭발 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 5천원에 판매하기로 한 잔디깎이 문의도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세 MC 가운데 장윤정만 연락 호황을 이뤘다. 장윤정은 여유롭게 웃으며 "전 다음 분하고 얘기 좀 할게요"라고 말했고 이에 유세윤은 '원숭이띠 동맹'으로 장윤정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드디어 서장훈에게도 첫 연락이 왔다. 서장훈은 켄넬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에 답장을 보냈고 뒤이어 얼마 있지 않아 유세윤의 유선 청소기를 구매하는 희망자가 등장했다. 장윤정도 마찬가지로 '원숭이띠 동맹'을 이룬 유세윤을 응원했다. 장윤정은 곧바로 속전속결, 잔디깎이 예약을 완료했고 서장훈은 "굳이 누군가 이긴다면 유세윤이 이겼으면 좋겠네"라고 말해 장윤정과 티격태격했다.

이어 과거 '춤신 춤왕'으로 불렸던 채리나가 오늘 방송에서도 춤 실력을 뽐냈다. 채리나의 춤을 보고 어떤 가요인지 맞히는 코너 속의 코너를 진행하게 된 세 MC들. 채리나는 2PM의 '우리 집' 안무도 척척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모두들 "잘춘다"며 감탄했다. 다음 문제는 서장훈이 정답을 맞히려 했다.

서장훈은 정답을 외쳤다가 "아, 잠시만"하고 망설였고 유세윤이 "못 맞히면 나!"라고 손을 번쩍 들었다. 서장훈은 답답해하며 "아니, 이 노래. 그 소유랑 저기"라면서 중얼거렸고 이에 유세윤이 "씨스타의 'So cool'"을 외쳐 정답을 맞혔다. 씨스타 멤버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위화감 없는 댄스를 선보인 채리나.

'용인댁' 채리나의 물건들이 과연 몇 개나 팔릴지 궁금한 가운데 코너 속의 코너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채리나는 슬리퍼까지 벗어 던진 채 맨발 투혼의 댄스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선미 '보름달'"을 외쳐 정답을 맞혔고, 채리나는 여러 가요를 골고루 섭렵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윤정은 박력있게 춤을 추며 걸쭉한 창법으로 '보름달'을 불러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그런 장윤정에 "완전 유랑 선미"라 말했다. 이어 자타공인 90년대 댄스 레전드인 현진영이 코너 속의 코너 댄스를 선보였다. 현진영은 오늘 채리나와 함께 물건을 함께 내놓고 팔게 됐다.

현진영은 '댄스왕'답게 깜찍한 댄스도 여과없이 소화해냈고, 채리나는 ITZY의 노래를 외쳐 정답을 맞혔다. 걸그룹 댄스까지 잘 소화해내는 현진영의 모습에 모두들 감탄하는 가운데, 현진영이 다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장윤정은 열심히 추는 현진영을 보고 웃어 보였고, 유세윤은 "형 진짜 전설 맞아요?"라고 물어 웃음을 주었다.

끝까지 열심히 추던 현진영은 모두 정답을 맞히지 못하자 "이건 내가 추던 춤이랑 달라"라며 덜컹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 퀴즈 맞히기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물품 판매에 나섰다. 모두가 동분서주한 가운데, 결국 장윤정이 테이블 세트와 잔디깎이 두 개를 전부 팔아 우승하게 됐다.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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